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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국제선은 인천공항에 비하면 편수가 많이 적지만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객과 상용회원을 위한 라운지는 잘 구비되어 있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이 각각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글에서는 대한항공 라운지에 대한 소개를 간단하게 해본다.
김포공항 국제선 대한항공 KAL라운지 이용자격
-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
- 대한항공 밀리언 마일러 클럽 승객
- 대한항공 모닝캄 프리미엄 클럽 승객
-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승객
- 대한항공 모닝캄 클럽 승객 (라운지 좌석 상황에 따라 입장 제한)
※ 공식 홈페이지 참고 정보
https://www.koreanair.com/plan-your-travel/at-the-airport/lounge
Korean Air
www.koreanair.com
김포공항에 있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직영 라운지이므로 기본적으로 입장 자격이 있는 승객들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별도로 마일리지를 차감해 라운지 이용권을 구매 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포공항 국제선 대한항공 KAL라운지 위치
출국심사를 받고 나오면 바로 보이는 면세점과 큰 전광판에서 왼쪽으로 가야한다. 스타벅스와 유료 라운지(스카이허브라운지)가 있는 쪽이다.
항공사라운지 가는 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계단 또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 위로 이동한다.
윗층에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라운지가 나란히 위치하고 있다.
국제선 터미널의 가장 왼쪽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한 눈에 알 수 있게 지도가 있으면 좋을텐데 인천공항과 마찬가지로 에어사이드의 상세한 지도는 공식적으로 제공하고 있지 않다. 아쉬운 부분이다.
라운지 내부 & 음식과 음료들 소개
인천공항에 비교하면 라운지 내부는 좁다. 이용객이 적기 때문일 것이다.
가장 먼저 반기는 샐러드가 있다. 특히 여행할때는 야채를 많이 먹어주어야 한다...
간단하지만 육류도 일부 있었다. 카레도 있었는데 일본식 카레는 아니었다.
볶음밥도 있었다.
사실 이거먹으려고 라운지 온다. 신라면과 튀김우동...
구운 계란이 있었다. 찜질방, 목욕탕에서 맛볼 수 있는 맥반석 계란이다.
과일은 몇가지 종류가 용기에 담아져있었다.
탄산음료는 별도 디스펜서가 없고 캔으로 제공된다. 제로음료는 콜라밖에 없었다. 요구르트도 먹을 수 있다.
빵 종류는 정말 몇개 없었는데 샌드위치 정도가 끝이었다.
개인적인 느낌은...
'구색 갖추기' 정도의 라운지라고 느껴진다. 물론 나쁘지는 않지만 바로 이전에 경험했던 하네다공항의 JAL라운지를 떠올리면 여러모로 아쉬운 느낌이 든다. 인천공항에 있는 대한항공 KAL라운지도 적어도 음식에 대해서는 유료 라운지보다 못한 느낌이 들었는데 김포공항 라운지도 비슷한 것 같다. PP카드, 더라운지 등 입장 가능한 자격이 있다면 아래층에 있는 스카이허브라운지에서 식사를 하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참고로 김포공항에 있는 라운지는 안타깝게도 샤워 시설이 없다. 역시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그렇지만 탑승까지 남은 시간을 보내기에는 아주 훌륭한 시설이다. 특히 식사시간이 가까워지면 입장하는데 줄을 서야하는 인천공항에 있는 라운지와는 다르게 이용객이 적으므로 붐비지 않았다. 오히려 한산했다. 김포공항 국제선 자체가 이용객이 적으므로 체크인부터 시작해서 모든 시설이 스무스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굉장히 편리한 공항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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